실적이 좋아졌는데 주가는 왜 떨어질까? 투자자를 속이는 ‘기대효용의 함정’

주식을 하다 보면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날이 있다.

실적 발표가 나왔다.

매출도 늘었다.

영업이익도 늘었다.

심지어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기사까지 나온다.

“이 정도면 오늘 오르겠는데?”

그런데 장이 시작되자 주가가 -7%다.

반대도 있다.

실적은 적자다.

뉴스 제목만 보면 회사가 당장이라도 큰일 날 것 같다.

그런데 주가는 +10% 오른다.

카드값은 똑같은데 왜 월급날 직후엔 돈을 더 쉽게 쓸까? 지갑을 느슨하게 만드는 ‘페이데이 효과’

월급날이 됐다.
통장에 월급이 들어왔다.
카드값도 나갈 예정이고 보험료도 내야 하고 이번 달 생활비도 남겨둬야 한다.
사실 내 재산이 갑자기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.
그런데 통장 잔액을 보는 순간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 넉넉해진다.
“이번 달은 좀 여유가 있네.”